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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선, 여성 청소년 위한 생리대 기부


오드리선, 여성 청소년 위한 생리대 기부.


친환경 여성용품 브랜드 '오드리선'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그림비 배성태 작가와 함께 3,200팩 상당의 생리대를 청소년 대상 멘토링 교육훈련기관 '사피엔스 4.0'을 통해 기부했다. 오드리선과 배 작가 이름으로 기부된 제품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해질 계획이다.


오드리선은 최근 브랜드 아트 고문으로 합류하게 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그림비 배성태 작가와 함께 지난달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며 '랜선기부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방송에서 얻은 수익금만큼 기부하는 행사이다.



생리대 구매에 부담감을 느끼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많다는 점에 주목한 오드리선이 랜선기부 캠페인을 기획하고, 뜻을 같이한 그림비 배성태 작가가 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실제로 배 작가는 지난달에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 직접 출연해 오드리선의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고, 방송 참여자들과 함께 실시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오드리선이 기부한 물품은 배성태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를 적용한 오드리선 그린웨이 오가닉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약국 생리대로 유명한 오드리선 울트라슬림 등 8종 제품 약 3,200팩 분량이다.


물품은 정보화 혜택에서 소외된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IT 교육을 제공하는 사피엔스 4.0을 통해 전국 청소년 돌봄 기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오드리선 관계자는 "사피엔스 4.0과 함께 청소년들의 활기찬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드리선을 운영하는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은 친환경 소비재 연구·개발·유통 전문 기업으로, 여성용품 브랜드 오드리선, 비건 브러시 로아나, 자연주의 코스메틱 브랜드 베어드 등 다양한 친환경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2104150100123490007892&servicedate=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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